[번역서 출간] 뇌 기반 심리치료: 신경과학을 적용하여 내담자 변화 이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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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도담도담 작성일18-10-11 16:24 조회19,067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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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미숙 부소장이 『뇌 기반 심리치료 신경과학을 적용하여 내담자 변화 이끌기』라는 번역서를 출간하였습니다.
이책의 원저는 John Arden(2015)의 『Brain2Brain』이며,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
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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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치료에서 내담자의 저항은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면하는 가장 어려운 도전 중 하나다. 다행스럽게도 과학기술과 이론의 발전 덕분에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증명하는 수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었다. 이 책은 활용 가능한 증거들을 매우 훌륭하게 요약해놓았으며, 매 회기 심리치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담자 중심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.
이 책에는 심리치료 세팅에서 신경생물학적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내담자와의 대화와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. 전체론적 관점에서 우울, 불안, 외상후 스트레스장애, 강박장애를 각각 다루었다. 이 책은 뇌 기반 심리치료의 공통 기여 요인을 설명하기 위하여 두 종류의 글상자를 제공하는데, ‘내담자 교육’ 글상자는 내담자가 필수 정보를 간직하고 그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, ‘신경과학’ 글상자는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치료적 제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간결하게 나타냈다.
치료자가 정신건강 경험의 생물학적 요소에 대한 세부사항을 숨기거나 배제한다면, 내담자는 자신의 치료자를 신뢰하는 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.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내담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신경생물학의 최신 관점을 발견하고 공유해야 한다. 이 책은 치료자가 자신의 심리치료에 뇌과학을 적용하고, 효과적인 심리치료의 비결인 신뢰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.